프로그래머 일상 슬럼프에서 빠져 나오려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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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하늘을날자 작성일 2021-11-10 15:21 조회 2,375회 댓글 2건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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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십니까?
다른 사람들은 꾸준하게 레벨업이 되는 것 같은데요.
저는 왜 항상 제자리 걸음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지 모르겠습니다.
중학교에 진학을 앞 둔 아들은 3~4학년때 코딩에 관심을 가지더니 이제는 간단한 게임은 뚝딱
만들어 버리네요. (학교 대표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.)
적성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다 시켜 보는데요. 참 많은 것들에 관심을 가지네요.
말 그대로 탐색시기인가 봅니다. 오케스트라에 관심을 가지길래 특성화 중학교에 입학원서도 넣었는데 아쉽게도 떨어지고 말았습니다. 실력으로 뽑는게 아니라 추첨 방식이라 어쩔 수 없지만...
2015년도 인지 2016년도 였는지 정확하지는 않지만... 본격적인 코딩에 홀릭했을 때가 있었습니다.
클래스가 뭔지도 모르고 무작정 수주해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는 사실입니다.
다른 프로그래머가 이 사실을 알면 어이가 없겠죠? 하하하
전 그렇게 시작했습니다.
무작정 시작하고 해보는 거죠. 시간이 좀 많이 걸렸지만 프로젝트는 끝이 났습니다.
그러나 그러한 집착과 열정이 지금은 사라졌나 봅니다.
이걸 슬럼프라고 하지요?